집사람이 해주는 따듯한 말한마디...

집사람이 해주는 따듯한 말한마디...

헤이스트 19 7,016
어제 윤서랑 장모님, 장인어른, 집사람 5명이서

청주에 있는 조금한 동물원 갔다가 집에와서

게임하고 있다가 밥먹은지 얼마돼지도 안아서 배가고프더군요~

마침 1층에 있던 집사람이 올라왔길래... 메밀소바를 먹을까? 비빔면을 먹을까?

그랬더니 집사람이 따듯한 한마디를 살포시 해주더군요...

"인간아~ 그만좀 먹어~"

>>ㅑ~~~ 이얼마나 아름다운 말입니까~

결혼하기전에 사람대접 못받던 제가 드디어!!! 사람대접을 받습니다~

거기다가 살찔까봐 걱정하는 저 말투...

행님들도 형수님한테 잘하시면 이렇게 이쁨받으면서 삽니다~

>>ㅑ~~ 오늘은 저녁만먹구 안먹어야죠~ 집사람이 저렇게 걱정해주는데~ 

Comments

★쑤바™★
조금한->조그마한
오타발견...-,.-; 
헤이스트
됫거든 누님 역시 터프하셔~ ㅋ 
됫거든? -♪
움... 이소리.... 언니가 형부한테 맨날 하는소린데....... ㅋ~ 
일레인
신혼때 듣는건 뭐지~~~~~ 
헤이스트
emoticon_055
걸렸다 텨텨텨 =3=3=3=3=3=3 
아수라
헤이스트님은 울집이랑은 반대구나...ㅎㅎ...우린 고목나무에 돼지가 올라앉은형세라....ㅡㅡ;;
글구 혹시 헤이님이 그 말만나오는 덕근이??? 
헤이스트
청주동물원에서 길용이 사자하고 피터져가며
쌈하는걸 웃으면서 윤서가 보니까 길용이가 신이나서
사자랑놀다가 짐 입원했네요... 
샤이닝
ㅋ ㅋ ㅋ ㅋ ㅋ^^ 쵝오emoticon_113 
동감
부러울 따름이네요... 
아침이오면
으익~ 유부남, 유부녀 클럽이닷~ ㅎㅎ 물들라.. -0- 캬캬 
초롱소녀
거리님은 더 드셔도 안찔것 같은데요... 
거리
사닷..., 이러면 좋은거야...,
난 벌써 몇년전 부터 이소릴 들어었는데...,ㅋㅋ 
센스베이비
전 밥먹고 나서 빵먹고... 빵먹고 나서... 떠먹는 요구르트 먹고... 또 과자먹고...
저도 그만먹을까바여~
히힛~ 
헤이스트
처가집에 세들어 살아요...ㅋ
1층은 처가집 2층은 우리집 ^^ 
명랑!
오옷~~ 헤이스트네 갑분가 보네...1층에 있던....emoticon_006
그러게 가정부 두라니깐... 정원사는 잘 있고? 요리사는 잘랐다고?emoticon_001 
化朗
좀 지나면 먹던지 말던지... 
상큼발랄깜찍
ㅋㅋㅋㅋㅋㅋ 이거 어디서 마니본 말투~ 행님~~ 저~ 길용이라요~ 
사다드
조케따...헤이는 좋은 와이프둬서...emoticon_005 
찰리신^.^~
emoticon_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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