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 친구가 아니다....

당신은 내 친구가 아니다....

cjh 10 3,385
지난주 화요일 낯선 번호가 내 헌펀에 뜬다...
누구지? 5년전에 만나고 연락이 끊겼던 친구...
그 와중에 내 결혼식에서 봤던 친구....
그가 결혼식후에 2년만에 나에게 연락을 했다.
중간에 내가 한번 그냥 안부전화한 기억이 있고....

돌잔치에 오란다.
잉? 큰아는 벌써 7살일텐데...
알지도 못하던 둘째 돌잔치란다...
듣도보도 못하던 둘째 돌잔치니 오란다....

난 너에게 경조사대비용 아는 사람이었구나....
물론 니가 사는곳과 멀리 떨어져 이사를 온 나를 눈에 안보이는 사람에게
마음이 멀어진것 이해한다.
근데...2년만에 낳은지도 몰랐던 둘째 돌잔치에 오라는 녀석이
출산소식은 한번 전해줄수도 있었을텐데....
간간이 안부전화라도 해줄수 있었는데....
몇달에 한번씩이라도 전화오는 녀석이었으면 난 주저없이
가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 몇년의 시간동안 난 몇번 너에게 안부전화를 했지만
넌 니가 먼저 전화는 단 한번도 안하더구나...

앞으로 누굴 니네 경조사에 부르고 싶거든...
관리 잘해라...몇년만에 삐죽 문자로 돌잔치니 오라하지말고...
그러고 내가 씹으면 그거 못참아서 전화질 해대지 말고....

Comments

거리
저녁이오면..., 이상하잖아...,
아침..., 당신의 맘에 오늘 조용히 다녀갈께...,
무슨 말인지는 나도 알아요..., 아침님...,
거리는 왜 거리일까요? 
아침이오면
하지만 주기만 하고 지낸 사람이라면 받는 것에 생전 첨 낯선 나라에 가는 것처럼 서먹할정도로.. 그런 사람이라면.. 퍼주기만 하다가 결국에 남는건 아무것도 없다느걸 알게 되기도 하지염. 받는게... 어느정도 보상을 바라는 보상심리는 누구나가 있겠지여.
주는것에 익숙한 사람과 받는 것에만 익숙한 사람...그리고 이도저도 아닌 사람.?여기저기 이런 사람 저런 사람에게 뒤통수 무쟈게 많이 맞아본 사람들로서는 설사 혼자남아 홀로서기를 해야하다해도 거리감을 두는게 오히려 속편할수도 있어여.
또 맞으면 무너질지도 모르거등여..
.
"난, 지지 않아... 나에게는 일만장의 장갑(보호장갑-방어구)과 AT필드가 있으니까~ "
에반겔리온 중..    풉~ >_<

제 아이디가 왜 아침이오면일까여? -_- 어..정말 왜쥐? 푸키키~ 
★쑤바™★
같이 돌 쌓는 친구. 
거리
글쎄..., 그거 자기가 변하는거라 생각하는데...,
일단 격을 둔다함은 거리감을 만드는건데..., 스스로의 함정 아닐까...,
친구를 빠뜨리기 위한..., 어디에 함정에...,
만나면 반가운 얼굴들..., 친구, 주기위해 사는것이라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받으려 하지 말고...,
명예나, 돈이 우선되어 행복의 척도가 변한 요즈음..., 싫은것은 일반이라...,
뭘 말은 못하게꼬...., 암튼 살아지는 세상에 중심을 만드는건 분명 자신이야...,
친구가 아닌거라 생각하는데..., 중심..., 이기적이지 않은 중심...,
사람들은 왜 모를까..., 분명 쉬운데..., 
elcaa
명랑님은 미안하다는 소리라도 들으셨져.. 전 그런 소리 못들은게 태반임미다. 오히려. 전혀 신경 쓰지 않은 사람들한테 더 뭉클한 말을 많이 들었져.
거리님 그래서.. 친구도 등급이 있대여.  최상위의 친구라 불리는 사람 외에는 형식적인 친구일뿐일검미다. 전 그리 생각해여~ 
명랑!
어떤친구 결혼식에 안불러도 갔는데 고맙다 소리 한 번 못들음.
경우없는 놈이라 욕했더니 나중에 만나서는 미안하다고 하데...ㅋ 
거리
삶이지..., 이건 분명 삶이야...,
삶은 살아지는거야...,  살아가는게 아니고...,
바빠서 친구를 잃는것이 아니고
친구이기에...,
친구는 친구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정과 사랑을 들먹거리며 친구를 표현하지만...,
싸워서 친해지는 아껴서 친해지는
그런 친구일 뿐입니다...,
내가 원하면 따라주고 친구가 원하면 내가가는
그런 친구하나...,

친구는 친구라 말하지 않습니다...,
그냥 부르면 가는 것이 친구입니다..., 
됫거든? -♪
님하, 발신전화기가 갠히 있나;; ^^ 
KENWOOD
슬픈이야기,,, 
카키색날개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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